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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여야 참석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여야 참석자는
  • 이현 기자
  • 승인 2023.05.23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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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서 盧 추모식 거행...여야 전현직 정치인들 대거 참석
尹 불참, 文부부 참석...與 김기현, 野 이재명 지도부와 현역 의원, 김동연 지사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가운데, 대통령실·정부 고위 관계자 및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전직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를 주제로 공식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식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 씨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정 일정으로 추모식에 불참하는 대신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김 의장과 한 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각각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야 정당 정치인들도 노 전 대통령 추모식에 대거 모습을 내비칠 전망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김기현 대표가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경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점식 의원 등 당내 인사들과 함께 추도식에 동행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와 다수의 현역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김동연 경기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 한명숙·이해찬·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인 김홍걸 무소속 의원 등 야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정의당에서도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 이날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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