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3년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자녀의 창의력과 자연 친화적 사고 확대를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는 체험형 미술교육이다.
올해는 정규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주제로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 완성된 작품을 모아 참여형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내 가족센터,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및 복지기관이며 오는 6월 2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0개 기관을 선정해 어린이 미술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모두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친환경 창의미술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자연 친화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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