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어르신 43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동 사진작가봉사회 회원 26명이 어르신들에게 사진촬영 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도 제공한다.
사진 촬영은 구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장과 한복 등을 차려입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습하며 본인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행복 장수사진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장수사진의 의미처럼 어르신 모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간직하시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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