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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엔데믹 맞아 2년 3개월만 보건소 대민 서비스 재개
용산구, 엔데믹 맞아 2년 3개월만 보건소 대민 서비스 재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3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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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용산구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원효로 소재 용산구 보건분소 물리치료실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27일부터 중단한 대민업무를 2년 3개월만에 본격화 한 것으로, 물리치료사 3명이 상주해 ▲물리·운동·통증 치료 ▲맞춤형 개별운동 치료 ▲장애인 재활치료 ▲재활물리치료교실 ▲장애인식 교육 등을 추진한다.

물리치료실에는 전류치료기기(ICT), 전기신경자극치료기기(TENS) 등의 장비가 있어 온습포, 간섭파, 저주파, 광선, 경피신경자극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운동치료실에는 상·하지운동기구, 보행훈련기 등 운동기구 20여종과 작업치료도구 10여종을 갖추고 물리치료사가 관절 및 근력 증강을 위한 맞춤형 개별운동 치료를 처방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층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재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재활치료를 실시한다.

용산구 보건분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6시까지. 물리치료 시 초진 비용은 1600원, 이후 500원이다. 서울시민 중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분소 1차 진료실에는 의사 2명, 간호사 1명이 상주한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료 및 약처방, 기본 혈액·소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구가 방역업무에 집중하는 동안 중단했던 보건소 대민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며 “앞으로 만성질환, 대사증후군, 정신건강 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용산구보건소에서는 골밀도 검사 및 처방 업무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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