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 신설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현충일 위문금을 지급, 총 2,57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개인별 5만원씩 지원한다. 또 현충일 당일에는 서울 및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마련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6명의 호국보훈 유공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 수여도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을 강화해온 성동구는 지난해에는 매월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을 참전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까지 확대했다. 더불어 설과 추석에는 명절 위문금 3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예우와 감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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