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용산구는 구 종합행정타운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설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위치는 구청 2층 종합민원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발급 서류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이다. 수수료는 증명서 1통 당 1000원이며, 현금·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 밖에 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건축물대장, 국민연금가입증명 등 민원서류 108종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이라며 “언제나 주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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