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재단, 강화군에 드론 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에이치에스씨앤디의 '강화 드론실증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드론 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조영만 대표(HSC&D)와 임채선 대표(재단법인 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재)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대표 임채선)은 지난 4일 ㈜에이치에스씨앤디(대표 조영만)와 드론 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되어 소셜 임팩트 비즈니스 및 4차 산업 관련 교육 아카데미 운영, 3D프린터 교육 등을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워케이션 센터, 메이커스(Makers) 아카데미, 지역문화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드론 특화 워케이션(Workation,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한다는 의미의 합성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실외 드론 비행장으로 허가받은 강화 드론실증센터(스카이락)을 운영하는 에이치에스씨앤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드론 교육 및 활용 협력 ▲강화군 생활인구 확대 ▲워케이션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사업기획, 인프라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산업 연계 창업 기반 마련 등이다.

강화 드론실증센터는 드론 전문인력의 양성과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 및 드론 특화 워케이션 센터를 운영 중으로 강화군 길상면에 6,000㎡의 넓은 부지에 강화도의 아름다운 갯벌과 인접해 드론 특화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향후 강화 드론실증센터는 드론 자격증, 안티 드론 및 UAM 테스트베드(test bed : 새로운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로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