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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6월 10일 실시...경쟁률 10.7대 1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6월 10일 실시...경쟁률 10.7대 1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6.0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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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하늬중학교(제43시험장)에서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임용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서울 마곡하늬중학교(제43시험장)에서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임용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10일 17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된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선발예정인원은 1만4038명으로, 올해 15만487명이 지원해 10.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9.1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남이 6.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8대 1로 8270명 선발에 10만5856명이 지원했으며, 기술직군에는 7.7대 1로 5768명 선발에 4만4631명이 접수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4.0%(8만1284명)로 가장 많고, 30대가 34.4%(5만1775명), 40대 9.8%(1만4734명), 50대 이상 1.3%(1891명), 10대 0.5%(80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성별은 여성 비율이 58.7%(8만8273명), 남성 비율은 41.3%(6만2214명)로 여성 비율은 지난해의 58.0%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행된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증상자·확진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실) 및 화장실 운영, 확진자 KF94이상 마스크 상시 착용 권고 등 기본적인 방역조치들은 계속 시행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시험 전일인 오는 9일 실제 시험이 치러질 충청북도 지역의 시험장을 사전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함께 시험장 방역관리 및 준비상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코로나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됐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수험생들도 본인의 건강과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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