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9일)은 오늘밤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오전부터는 차차 맑아져 낮 최고 기온은 31도까지 오르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한 시간당 20~30㎜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특히 수도권에 많게는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에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와 충청 지역 최고 50㎜, 강원 영동과 충청권, 경북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이후 오전부터는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한편 서해와 동해상은 내일부터 모레(10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