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말 그대로 "졌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 김은중호 20세 이하 대표팀이 결승 문턱에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에 아쉽게 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2로 석패했다.
직전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이탈리아를 넘지 못하고 3, 4위전을 치르게 됐다. 3, 4위전은 우루과이에 패한 이스라엘과 오는 12일 오전 2시30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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