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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청년 정치인 김가람 선출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청년 정치인 김가람 선출
  • 이현 기자
  • 승인 2023.06.09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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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후임 김가람에 축전 "최선 다해주길"
김가람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 당선 결과 발표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가람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 당선 결과 발표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태영호 의원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최고위 1석을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메우게 됐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고위 보궐선거를 진행한 결과 태 의원의 후임으로 김 전 대변인이 최종 선출됐다. 이날 보궐선거에는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김 전 대변인(이하 최고위원)은 총 381표를 득표해 신임 최고위원으로 낙점됐다. 김 최고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의 광주시당 미래세대 위원장과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과 함께 최고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낸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은 각각 135표, 23표를 받았다.

김 최고는 이날 당선 직후 "지도부 일원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늦게 들어온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설화 논란 등으로 최고위에서 중도 낙마한 태영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후임으로 발탁된 김 최고에게 축전을 보냈다.

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김가람 최고위원이 오늘 밝힌대로 2030과 5060을 잇는 40대 가교 역할과 호남 출신으로서 '국민의힘이 전국 어디서나 이길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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