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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여름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캠프 운영
노원구, 여름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캠프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1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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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여름방학 맞이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각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320명(일반 학생 281명,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 39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1차(7/23~30)와 2차(8/13~20)로 나누어 진행한다. 7박 8일간 삼육대학교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에서 기숙하며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한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총 8개 반을 편성하고, 반 별로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한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요리, 스포츠, 게임과 같은 특별 활동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어캠프의 1인당 참가 비용 92만원 중 일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 44만원이며, 나머지 48만원은 구가 부담한다. 단, 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은 참가비 전액을 구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이 종료되면 전산추첨을 통해 차수별로 160명씩을 선정하고, 7월 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19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총 90명(일반학생 60명,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 30명)을 모집한다. 

과학캠프는 7월 31일~8월 3일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3박 4일간 펼쳐진다. 30명씩 3개 조로 나누어 해양문화, 해양과학, 해양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수업에서는 해양생물과 해저자원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해양안전 프로그램에서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대처법을 배우고 생존 수영법 및 구조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내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숙박비, 식비, 체험비를 포함한 일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 16만 2천원이다. 그 외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레크레이션 비용 등은 참가자 전원에게 구가 지원할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의 경우에는 전체 비용을 구가 부담한다.

구는 신청 인원이 캠프의 정원인 90명 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의 방식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고 7월 7일 오후 4시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올여름을 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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