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인도주의 운동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해 창립 118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단의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과 맞물려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협약(MOU) 주요 내용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지원을 위한 공단 관할 시설 대여 협조 ▲지역사회 나눔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및 참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실천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그 밖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와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인프라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인택환 이사장은 “상호 발전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을 통한 ESG 경영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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