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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 개장..내달 15일부터 야간 운영
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 개장..내달 15일부터 야간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14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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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5일 물놀이 명소 ‘살곶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근동 살곶이 체육공원에 위치한 ‘살곶이 물놀이장’은 총 연면적 5,157㎡ 규모의 도심 속 물놀이장이다. 어린이 및 유아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동시에 8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 시설 뿐 아니라 그늘막,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두루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특히, 다음달 15일부터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아풀 탄성포장 경사로를 설치하고 탈의실을 정비하는 등 물놀이장 시설과 노후 바닥재의 전면 재정비를 마쳤다. 

또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20명의 안전요원과 2명의 관리직원을 포함한 총 22명의 운영인력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담수는 1일 1회 실시하고 수질검사는 1일 2회 측정한다. 월 2회 수질검사를 의뢰하며, 매일 전체적인 물청소도 실시,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을 맞이한 만큼 올 여름 살곶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원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며 “가까운 곳에서도 도심 속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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