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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말 퇴진설' 띄운 윤상현..."총선 전 비대위 출범하면 김종인 모셔가라"
이재명 '연말 퇴진설' 띄운 윤상현..."총선 전 비대위 출범하면 김종인 모셔가라"
  • 이현 기자
  • 승인 2023.06.16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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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12월쯤에 사퇴하고 본인이 원하는 비대위원장 체제로 갈 듯"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좌), 이재명 민주당 대표(우) (사진=뉴시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좌), 이재명 민주당 대표(우)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말 사퇴에 이은 야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관측했다. 친명-비명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총선을 위한 선당후사 차원의 조치 명분을 앞세워 당직을 내려놓을 것이란 예상이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현재 "여당발 뉴스가 안 나오고 야당발 뉴스가 많다"며 "김남국 코인,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문제 등등"을 꼽았다. 민주당발 의혹과 논란이 많다는 말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친명, 비명 티격태격하다가 어느 순간에 이재명 대표가 사퇴, 비대위로 전환해 기서 뭔가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보이지 않는 기대감"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의원은 "당대표 임기 8개월 전이면 비대위로 전환할 수가 있는데 이재명 대표도 임기 8개월전인 12월쯤에 사퇴하고 본인이 원하는 비대위원장으로 가지 않겠나 이런 예측을 한다"며 이 대표의 백의종군 가능성을 거듭 언급했다.

이어 "진짜 혁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저한테 물어보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며 "2016년 총선 공천 때 (김 위원장이) 정청래 의원을 날렸다. 그런 정도의 어떤 혁신을 각오해야 민주당이 바로 선다"고 민주당이 살고 싶다면 김종인 박사(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를 모셔가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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