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따뜻한 멘토 신승훈의 제자 사랑이 훈훈하다. 신승훈은 자신의 콘서트 첫 게스트가 된 멘티 황지환의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번의 아픔이 지환이가 더 성숙한 음악인이 되는 계기였을 거라고 저는 믿어요!”라는 격려 글과 함께 황지환의 ‘첫인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승훈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선 황지환의 무대 직캠 영상으로, 황지환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여유로운 표정과 능숙한 안무로 ‘첫인상’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황지환의 게스트 무대 영상을 공개한 신승훈은 “너의 무대 최고였다”고 언급하며 다시 한 번 변함없는 제자 사랑을 인증했다.

네티즌들은 “지환군도 기특하고, 신승훈 멘토님도 너무 멋진 남자십니다” “생방제자 그냥제자 빈말이 아닌 진심으로 최고의 멘티 바보 맞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승훈은 울산, 대구에서 20주년 기념 투어를 계속하며, 6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그랜드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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