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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경기도와 청년 상생금융 추진 ‘맞손’
하나銀, 경기도와 청년 상생금융 추진 ‘맞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6.2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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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경기도와 '청년 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경기도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 특화 금융상품’의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5세~34세 청년 중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저축과 대출이 동시에 가능한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최대 5백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식예금과 최대 5백만원의 저금리 한도거래대출(마이너스통장)을 하나의 계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가 사업 총괄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하나은행은 사업 수행 및 관리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원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전용 전산 시스템 구축 ▲경기청년 전용 금융·비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경기청년 대면·비대면 전담 창구 및 CS 체계 마련 등 청년들이 편리하게 '청년 상생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청년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든든한 사다리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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