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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021억원 확정
용산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021억원 확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2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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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용산구는 도시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를 위해 편성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2일 용산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총 규모는 1021억원으로 일반회계 992억원(16.39%), 특별회계 29억원(16.41%)으로 기정예산 6233억원 대비 총 16.39%가 증액됐다. 

주요 예산 내용은 ▲도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 ▲구민의 생활편익·복지 증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도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관내 경사보도 및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에 16억원, 회나무로44길과 신흥로 노후도로 정비에 14억6천만원 이촌로 보도 경계석 및 측구 보수에 6억원, 원효로·이촌동·숙대입구역 인근 노후 보안등·가로등 공사에 9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1억원,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무허가건축물 정비에 3천만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주변 소화기 설치에 9백만원 등을 편성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민 안전을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예견된 장마 대비로 도원삼성아파트 주변 등 하수관로 보수에 21억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 등에 19억원,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에도 4억원을 편성해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더불어 코로나 이후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각종 주민복지 지원에도 중점을 뒀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수영장 및 프로그램실 내부 리모델링에 58억원,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거점이 될 용산시니어클럽 신축에 21억원을 편성했다.

난임부부 및 산후조리 경비 지원에도 서울시 보조금 포함 12억원을 편성해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 대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난예방 및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로 126억원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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