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워터밤 서울 2023', 방탄소년단 슈가 솔로 콘서트, 2023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 서울 2023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약 7만 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슈가 단독 콘서트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약 1만2000명의 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잠실야구장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개최돼 약 2만여 명의 야구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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