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낙연 귀국 소회에 "센 발언, 놀랐다"는 NY계 윤영찬, 비명계 결집 군불때기?
이낙연 귀국 소회에 "센 발언, 놀랐다"는 NY계 윤영찬, 비명계 결집 군불때기?
  • 이현 기자
  • 승인 2023.06.26 10: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영찬 "이낙연, 센 발언할 줄 나도 몰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차량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차량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NY)계로 분류되는 윤영찬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지난 24일 귀국 일성에 대해 "센 발언에 나도 놀랐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귀국으로 민주당의 세력 분화가 가시화될 것이란 정치권 관측과 맞물려, 비명계 결집에 군불을 때는 발언으로도 읽힌다. 

윤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이 대표의 귀국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귀국 후 취재진에게 "이제부터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며 "못다 한 제 책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이 분은 단어 하나하나를 골라 쓰는 등 굉장히 신중해 '엄중낙연'이라는 얘기까지 나오지 않는가"라며 "(이 대표 발언에) 저희도 굉장히 놀랐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퇴행과 후퇴에 대해서 해외에 있었기에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할 것 정도는 예측했지만 '정치적인 책임,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라는 선까지 말할 줄 저도 예상 못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의 국내 활동에 대해선 "한반도의 미래와 관련된 생존 전략과 관련된 그런 여러 가지 강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갈 것 같다"며 "(이 전 대표가) 단순히 어떤 계파의 수장 또는 비명(비이재명)계, 이런 차원을 넘어서 민주당이 잘 되는 방향이 과연 무엇이고 국민 속의 민주당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4일 이 전 대표의 귀국 환영 행사에는 민주당 비명계이자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설훈·이개호·김철민·박영순·윤영찬·이병훈·의원 등과 1000여 명의 지지자들도 참석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과4범 리재명 2023-06-26 10:31:56
썩어버린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변화시킬 혁신의원장으로
금융감독원 부위원장 출신 김은경씨를 선임했습니다.
이 분은 우리당이 요구하는 각종 조건들,,,
쑈. 거짓말. 눈치. 방탄. 뻔뻔함등 우리당에 특화된 능란함이 검증되었으며,
헤프게 보이지만 같이 즐기는 수청이 가능하며,
적극적으로 동지들의 공동 노리개를 자원하신 베푸는 분이십니다.
이로서 혁신위원장 인선을 대충 마무리하고서, 모든 권한을 다 위임하겠습니다.
그러나 내 뜻을 거역하고서 배신한다면,
비록 혁신위원장 김은경년이라도 이재명의 대체불가 시그니쳐인
"뽑고 쑤시고 찢어버림"으로 가혹하게 응징하겠습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는 발정난 늙은암캐 손해원 추미애년은
쭈그리에 악취가 심하여 꼭 고무장갑 착용하고 위생적으로 찢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