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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프리카 현대회화’ 개최..30여 점 전시
노원구, ‘아프리카 현대회화’ 개최..30여 점 전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2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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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7월 13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아프리카 현대회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은 화려한 아프리카 특유의 색채에 가족이나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탄자니아의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 ▲‘여럿이 함께’라는 주제를 휴머니티로 풀어내는 헨드릭 릴랑가(Hendrick Lilanga) ▲카메룬의 대표작가 조엘 음파 두(Joël Mpah Dooh) ▲에티오피아 출신 작가인 압두나 카사(Adugna Kassa) 등 25명의 작가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7월 1일에는 헨드릭 릴랑가가 직접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착순 30명으로,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전시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관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순수하고 독특한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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