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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 달간 ‘민선 8기 1년, 정성을 담은 스마트포용도시’ 운영
성동구, 한 달간 ‘민선 8기 1년, 정성을 담은 스마트포용도시’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2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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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한 달간 '민선 8기 1년, 정성을 담은 스마트포용도시'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8기 1년을 맞아 앞으로도 혁신과 상생, 소통, 안전의 가치 확산을 통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정성을 담은 스마트포용도시’를 공유하는 기간을 마련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기간 중 ▲성과공유 ▲소통공감 ▲희망도약 3개 주제로 구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성과공유를 위해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동의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 성동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를 계기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차수판과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7월 중순 구청 1층 책마루에서 성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 만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소통공감을 위해 구민 참여와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통행사를 마련했다. 28일에는 응봉동 청사 리모델링 개청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전체 17개 동에서 주민의 생각을 나누고 모으는 주민총회가 열린다.

희망도약 테마에는 성동구의 핵심 브랜드 사업에 대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다음달 4일에는 성수아트홀에서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을 위한 사업공유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과 놀이기구를 갖춘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준공식도 가진다. 이어 8일에는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두모포 페스티벌'이 옥수역 한강 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도시 성동을 위해 지역별 공간의 특성을 살린 '성동구 4대중심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7월 중 개최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성수동에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다음달 11일 개소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이 추진한 모든 정책에는 '정성'이 담겨있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모두 함께 가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힘인 '정성'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포용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구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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