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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융화 가능성은...안민석 "이낙연, 이재명과 통합의 길 가야"
이재명-이낙연 융화 가능성은...안민석 "이낙연, 이재명과 통합의 길 가야"
  • 이현 기자
  • 승인 2023.06.28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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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권' 견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당 혁신 등 3대 의제 제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2023.04.09. (사진=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2023.04.09.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가 야권 정국의 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융화 가능성을 주목하는 시각이 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안팎에선 지난 20대 대선 경선을 기점으로 정치적 결을 달리해 왔던 이들의 화합 여부가 내년 총선 결과를 좌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8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표와 통합의 길을 가야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해서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며 "정치 행보를 본격적으로 하시기 전에 꼭 하셔야 할 한 가지 일이 있다.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 전 대표가 이 대표를 만나 크게 3가지를 결의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그는 두 사람이 윤석열 정권의 '검찰 정권' 견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및 당의 혁신을 위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지지자들을 만나면 (지지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친명(친이재명계), 비명 갈라져서 싸울 때냐, 이놈들아. 똘똘 뭉쳐라. 똘똘 뭉쳐서 검찰 정권과 맞서라'다. 이낙연 전 대표께서 귀국하셔서 큰 통합의 길을 이재명 대표와 함께 가시면 함께 승리해 총선도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또 '김은경 혁신위원회'에 대해서도 "온정주의를 혁신하는 혁파하는 건 이미 성공을 했다"라며 "핵심은 당 의원들이 기득권을 포기해야 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되고 혁신위원회 혁신위원장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1호 안건인 불체포 특권 포기, 이 요구에 대해서 당이 정말 아프지만 줄줄이 감옥 갈 각오를 하고 피가 철철 흐르는 혁신을 원한다면 이걸 저는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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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4범 리재명 2023-06-28 10:07:46
당리당략에 의하여 , 아무 근거도 없이 선동하고서
과학자가 자료제시하고 해명하면 돌대가리라 비방하고서
나중에 사실이 아닌게 드러나면....
간단하고 무심하게...
그럼 다행이라고 그냥 피해가는 무책임한 더불어라도당놈들~~
무식해서 용감한 놈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옜다, 이거나 쳐먹어라~~~ 내주먹욕맛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