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 27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21명의 노원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원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교육으로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의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이선희 한국젠더연구소장이 고위직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기관장 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강의했다.
김준성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배려과 소통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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