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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3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선정
노원구, 2023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7.0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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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및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는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보건의료 수요,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공급, 전달체계 구성 등을 담아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노원구는 올해부터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며, 비전을 ‘차별 없이 모두 누리는 건강도시 노원’으로 정했다.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를 비롯해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 역량 강화 ▲대상별 맞춤 건강관리로 건강 수준 향상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친화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인구 및 독거·장애인 등 취약인구 증가, 건강격차 심화 등 지역사회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등 대내외 환경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그에 걸맞은 계획을 도출하고자 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노원구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연계해 차별 없이 모두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핵심사업을 선정 및 추진한 점, 예산 및 시설·인력 지원에 노력을 기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오는 7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동건강버스, 취약계층 건강돌봄사업, 서울시 최다 보건지소 운영 등 모든 구민의 건강을 위해 구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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