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용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특별순찰반’을 7월부터 5개월 간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준설작업을 지속 실시함에도 버려지는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4개 구역을 지정하고 특별순찰반이 이를 전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순찰반은 빗물받이 전담근무자 12명으로 집중관리 구역을 주 3회 이상 상시 순찰한다. 순찰 시 각종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는 즉각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집중관리 구역 내 빗물받이는 ▲청파동(숙대입구역~숙대입구) 194개 ▲한강대로(서울역~한강대교북단) 828개 ▲이태원동(녹사평역~한강진역) 352개 ▲서빙고동(이촌역~한남역) 640개, 총 201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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