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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오전까지 곳곳 장맛비...오후에는 다시 ‘무더위’
[내일날씨] 전국 오전까지 곳곳 장맛비...오후에는 다시 ‘무더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7.0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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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다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에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오겠다"며 "특히 오늘(4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 서부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며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권 남부, 경남권(경남 서부 남해안 제외)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전라권은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남 서부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저지대 침수, 공사장·비탈면 붕괴, 산사태, 급류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오르면서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은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당분간 밤사이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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