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 4일 광화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종로구와 종로경찰서, 종로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안내문 배부뿐 아니라 광화문 해치마당과 세종로 공영주차장 내 개방화장실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7일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북촌 일대 체험장과 광장시장·세운스퀘어의 민간개방화장실 2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중”이라며 “종로를 찾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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