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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보고 물놀이도 하고...서울시, “이번 주말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공연도 보고 물놀이도 하고...서울시, “이번 주말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7.0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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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들이 지난달 11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들이객들이 지난달 11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한강에 공연, 전시, 물놀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연, 플리마켓, 식도락 체험, 독서, 산책, 휴식 등 축제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오는 9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추천했다. 해당 축제는 이번주 일요일 올여름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반기 운영기간 : 9.3~11.12 매주 일요일, 추석연휴 제외)

이에 시는 상반기 마지막 회차를 맞아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잠수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한 시민에게는 튜브스터 이용권, 푸드트럭 이용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망대 ‘광진교 8번가’에서는 7~8일 양일간 시민 참여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7시에는 초등학생들의 피아노·핸드벨 공연이, 8일 오후 2시~4시20분에는 경로당, 요양원 등에 위문 공연을 다니는 ‘골든색소폰 봉사단’의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진다.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에게는 서울시 잠실·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추천한다.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6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6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이 안성맞춤이다.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은 아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맞춤형으로 취향에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9일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철인3종 경기 '아이언키즈 트라이애슬론 대회'도 열린다. 150여명의 어린이(만 2~6세)들이 뚝섬유원지 내에서 수영, 자전거, 달리기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한강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는 도보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 여의도에서 서강대교 등 한강을 투어하는 ‘유람선’, 요트·패들보드·카약 등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주말 도심 속 피서지 ‘한강’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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