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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NATO 참석차 찾은 리투아니서 6차 한일 정상회담
尹, NATO 참석차 찾은 리투아니서 6차 한일 정상회담
  • 이현 기자
  • 승인 2023.07.12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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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AP4 정상회의 주재...나토 정상회의서 '연대 강화' 강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2일차에 접어든다. 이날 핵심 일정은 한일 정상회담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일 양국 정상의 6번째 공식 회동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최대 화두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골자로 외환위기 공동대응, 첨단기술 공조, 안보·공급망 협력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정상회의'도 진행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4개국 정상회의는 윤 대통령이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이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적극 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기조를 설명하며 회의국의 동참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이날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빌뉴스를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따로 만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정상들과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소화하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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