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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동네 워터파크’ 추가 개장
노원구, ‘동네 워터파크’ 추가 개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7.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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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동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5곳을 연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비석골공원(월계2동) 등 6곳을 추가 개장한다.

특히, 노원 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야외수영장(3조), 물썰매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대) 등을 구비했다.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텐트·평상, 파라솔이 배치되며 탈의실, 샤워장, 의무실, 화장실 등도 함께 설치된다. 매점에서는 떡볶이, 치킨, 라면,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판매한다.

워터파크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수질 및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야외수영장, 핸들보트 등 물놀이시설은 노원구민이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타 지역 주민의 경우는 2,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또 80m 물썰매장, 평상·텐트·파라솔 등은 별도의 요금이 청구되며 주차는 4시간당 2,000원이다.

아울러 이용자는 반드시 수영모 등 모자를 쓰고 수영장 안에 들어가야 한다. 7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하고 키 140㎝ 이하는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0명을 상시 배치하고 각 수영장의 수심, 이용제한 안내표시 등 시설 및 운영 규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수질 관리를 위해 2시간마다 수질 측정 및 수질 현황을 게시하며 전용여과기를 설치해 가동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 여름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원 워터파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곳에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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