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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종로구,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7.1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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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구청사 3층에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일과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1인 가구, 저소득 주민이 퇴근길에 구청을 들러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종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거상담소 직원이 월 1회 총 6회차에 걸쳐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 내용은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단순 불편 처리, 간편 집수리, 정리 정돈) ▲긴급 주거비 지원 서비스(소액보증금, 임대료, 연료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제공 ▲주거비 지원 및 대출 제도 정보(주거급여, 청년 월세 지원, 버팀목 대출,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제공 등 다양하다.

이용 대상은 종로구민이다. 상담 예약은 상담일 오후 1시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담당 전화나 전자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 종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는 종로구와 협업해 주민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관내 5개 동주민센터에서 매월 1회씩 이동 상담을 진행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관련 제도를 충실히 안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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