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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다시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새벽 충청·전라부터 시작해 전국 확대
[내일날씨] 다시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새벽 충청·전라부터 시작해 전국 확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7.1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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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린 지난 11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우산을 쓴 채 빗속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맛비가 내린 지난 11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우산을 쓴 채 빗속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2일 "내일 새벽 3~6시에 충청권과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 오후부터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내일부터 14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50㎜ ▲제주도 5~40㎜이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비가 많이 오는 곳에는 최대 250㎜ 이상, 강원내륙·산지와 충청북부에는 2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기상청은 이에 대비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호우 예비 특보를 발효했다.

호우 예비특보는 내일 낮 ▲경기도 ▲서해5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내일 밤에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발효됐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33도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상과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엔 바람이 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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