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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오늘 日 오염수 방류 및 실업급여 축소 집중 논의
국회 환노위, 오늘 日 오염수 방류 및 실업급여 축소 집중 논의
  • 이현 기자
  • 승인 2023.07.14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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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현안에 대한 여야 입장차에 공방 예상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늘(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실업급여 축소 등 환경·노동 분야 주요 현안들을 놓고 논의를 이어간다. 찬반 여론이 극명한 사안인 만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소위원장 개선의 건'과 함께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관계부처들을 대상으로 현안질의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여야 환노위원들은 환경분야 현안질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사드 환경영향평가 지연 등을 놓고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오염수 방류건에 대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 결과 보고서가 일본에 편향적인 취지로 작성됐다는 야당의 지적과 IAEA 보고서를 신뢰한다는 여당 측 입장이 상충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현재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과 관련한 검증 특별위원회 발족과 청문회 개최도 이날 전체회의의 쟁점 요소로 지목된다.

노동분야 현안질의에서 쟁점 현안은 당정이 발표한 실업급여 축소와 국회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된 노란봉투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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