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용산구는 지난 14일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용역에는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현황 조사·분석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종합계획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는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담긴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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