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일 장충고등학교 학생 14명과 함께 ‘공무원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무원 체험교실’은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구청에서 마련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학습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 감상, 구청장과의 대화, 새내기 공무원이 들려주는 이야기, 부서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체험 교실’은 학교별로 추가 신청을 받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구는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전담 기관을 운영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기업 간 연계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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