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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박효신, 오는 9월 대규모 팬미팅 개최...4년만에 팬들과 만남
‘대장’ 박효신, 오는 9월 대규모 팬미팅 개최...4년만에 팬들과 만남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7.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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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GOING HOME)’ (사진=소속사 허비그하로)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박효신이 4년 만에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허비그하로의 공식 SNS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9월 9~10일 양일간 경기 부천시 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SOULTREE)’ 팬미팅인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GOING HOME)’을 펼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페스티벌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미끄럼틀에 앉아 얼굴을 가리고 있는 박효신과 집을 표현한 손 모양이 눈길을 끈다.

한편 1999년 1집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한 박효신은 타고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대장’으로 불리며 솔로 가수들 중 손에 꼽힐 만큼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은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며 '모차르트!' '엘리자벳' '팬텀' '웃는남자' '베토벤; 베토벤 시크릿(Beethoven Secret)'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진행된 데뷔 20주년 콘서트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 웨얼 이즈 유어 러브’에서 최대형 스케일의 콘서트로 11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콘서트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박효신의 팬미팅은 27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소울트리' 멤버십 구매자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또한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9월 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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