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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위'
[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7.19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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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서울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9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나무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낮에 서울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9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나무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내일(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9일 "내일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맑은 날씨로 인한 햇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더욱 올라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로 격상되는 곳도 있겠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 광주·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내륙 등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 안팎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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