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직원들의 일상 속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일상 e-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상 e-청렴’ 교육은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이뤄지며,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 새로운 청렴 교육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근무시간 중 언제든지 교육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청렴 퀴즈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도 포함돼 직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온라인 교육 방식과 다른 ‘마이크로 러닝’ 교육 방식으로,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다. 카드뉴스, 청렴 만화 등의 방식으로 제작·게시해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매주 새로운 청렴 콘텐츠를 접하면서 일상 속에서 반부패·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일상e-청렴’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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