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대문구, 건강음료 배달로 1인 가구 안부 확인한다
동대문구, 건강음료 배달로 1인 가구 안부 확인한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7.25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06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HY프레시매니저가 주 3회 정기적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등에 음료를 전달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돕고 안부를 확인, 고독사 예방과 복지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기적으로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대상가구의 장기출타, 입원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HY프레시매니저가 즉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제적 위기 상황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최선”이라며 “복지대상자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 강화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