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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맞은 올해 상반기 침입범죄 전년比 15% 증가..휴가철 범죄 우려
엔데믹 맞은 올해 상반기 침입범죄 전년比 15% 증가..휴가철 범죄 우려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3.07.2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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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엔데믹을 맞은 올해 상반기 침입 범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여름 휴가철 범죄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26일, 최근 3년간의 침입 범죄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름 휴가철 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침입 범죄가 연평균 25.8% 감소했으나, 올해 상반기 엔데믹 전환 후 침입 범죄가 전년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스원은 "이번 여름 휴가철에도 침입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휴가철 침입 범죄는 8월 1, 2주차, 새벽 시간대(00~06시)에 집중되고 빈 매장 내 소액 현금 노리는 '생계형 범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도 에스원 정보보안관제센터 분석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시도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을 노리는 '네트워크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스미싱' 범죄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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