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관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청소년들이 관내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꿈드림’의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9명의 청소년이 그간 배워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만든 빵을 들고 회현경로당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빵을 나누어 먹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부채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울타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가꾸며 사회구성원으로 오롯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교육·진로 및 직업·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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