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용산구,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8.01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 대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현장사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현장사진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모의 훈련은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들을 대응 팀장, 채증 담당, 신고 담당으로 구성해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고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구는 구청 종합민원실 뿐만 아니라 16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도 8월까지 자체적으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일 것”이라며 “민원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모의훈련 외에도 CCTV 구축, 비상벨 설치, 행정전화 녹음서비스 운영,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목걸이형 녹음기 46대를 주요 민원실에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의견을 구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