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지난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54승2무33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키움은 3연패 늪에 빠지며 41승3무52패로 9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5연패에 빠졌던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를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8-3 완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를 8-0으로 완벽히 눌렀다. 4연승을 달린 KT는 45승2무43패로 5위에 자리했고, SSG는 3연승에 실패했지만 50승1무36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KIA 타이거즈는 포항구장에서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에 11-8로 역전승을 거뒀고, NC 다이노스는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연장 접전끝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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