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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대와 ‘내손에 치매안심주치의’ 앱 개발
성동구, 한양대와 ‘내손에 치매안심주치의’ 앱 개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04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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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 및 관리 협약 의료기관 정보
왕십리, 성수 등 4개 권역별 정보도 제공
성동구는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성동구는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한양대와 손잡고 치매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손에 치매안심주치의’ 앱(App)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주치의’는 2019년부터 성동구 내 가까운 지역 병원과 연계해 치매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된 성동구 의료기관으로 현재 29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안심주치의’를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지를 제작해 왔으며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이를 모아 스마트폰 앱 개발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한양대학교와 앱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공동참여하기로 했다.

‘내손에 치매안심주치의’ 앱은 실시간으로 치매안심주치의로 지정된 성동구 내 의료기관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왕십리, 금호, 마장, 성수 등 4개 권역별 병‧의원 정보뿐 아니라 전화 연결까지 제공한다. 또 구글 지도와 연계하여 내 위치에서 병원까지 가는 경로 검색도 가능하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치매 대상자 지원 서비스 및 협약 의료기관 연계 관련 문의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치매안심주치의 정보를 제공하는 앱 배포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치매 치료관리의 지속성을 높이겠다”며 “초기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중증화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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