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수성했다.
LG는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7연승을 달린 선두 LG는 시즌 56승2무33패로 2위 SSG 랜더스와 격차를 5.5경기로 벌리며 1위를 독주했다. 반면, 키움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이밖에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KT 위즈가 SSG를 3-1로 꺾으며 6연승 질주했고, SSG는 3연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5-2로 제압했다.
포항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에 12-8로 승리를 거뒀고, NC 다이노스는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8-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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