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방지 특위, AI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민의힘이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뉴스 괴담방지 특별위원회와 실버세대위원회를 전격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 가짜뉴스 괴담방지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가결됐다"며 "또 실버세대위원회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국민의힘 가짜뉴스 괴담방지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1인, 위원 9인 등으로 구성됐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 "위원 중에는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을 위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당 실버세대위원회는 이춘식 위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 1인, 부위원장 26인, 위원 28인, 고문 1인 등 7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위원장은 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최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폄하' 발언을 한 데 대해 고령층이 겪은 충격 등에 대해 전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실버세대위원회는) 원래 구성됐던 것이고, 오늘은 구성원들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첫 민생행보로 일선 지구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