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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 수해복구 지원
동대문구,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 수해복구 지원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8.0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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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 구의원 등 60여 명 동참
비닐하우스 페기물, 토사 제거 등 구슬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청양군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청양군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7일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직원과 구의원, 자유총연맹동대문지회 회원,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수해복구에 나선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인명ㆍ시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달 21일 청양군 정산면에 방문해 생수, 컵라면 등 1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일손 돕기에 나서 피해농가들의 일상 복귀 지원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청양군 청남면 일대의 농가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전념했다.

34℃에 달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전한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청양군을 비롯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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