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날개없는 추락이 거듭되고 있다.
키움은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키움은 9연패 늪에 빠졌다. 9연패는 키움 구단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이다.
반면, 롯데는 안치홍의 결승타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며 6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키움은 9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는 3위 NC 다이노스가 2위 SSG 랜더스에 2-0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를 5-3으로 꺾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7-2로 제압하고 5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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