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후 종로구를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인사동에서 좋은 추억을 선물 받았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임직원은 지난 9일 인사동에서 종로구 방문 잼버리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이들 잼버리 대원들에게 간식과 생수 등 각종 지원 물품과 함께 기념품도 전달하고 주요 관광지와 문화체험을 안내했다.
인사동 쌈지길에서 호주 국적의 한 잼버리 참가자는 “우리를 환영해 주는 친절함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인사동에서의 지원 활동을 마친 후 관내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 머무르는 스카우트 대원 360명분의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서울로 자리를 옮긴 잼버리 대원들을 응원하고, 종로의 문화를 체험하여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공단 임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받고 힘을 내어 스카우트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공단은 매년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 기증, 재능기부,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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